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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머씨의 블로그
그다음 내가 알아본 곳은 횟집 서빙... (알바몬 알바천국에서는 미성년자가 가능한 곳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교차로, 알림방 이런 신문에 있는 공고를 통해 구했던 것 같다.) 처음 면접 보러 갔을 때... 가게 찾느라 한 30분은 헤맸다ㅠㅠ 그리고 집에서 버스 타고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. 어쩔 수 없었다. 에라 모르겠다 1 알바 자리가 없는데 어쩌겠어하는 생각으로 가게 규모는 작고 평일이어서 아르바이트생은 없었고 사장님과 주방 아주머니만 있었다. 주말에는 10 시간 일하고 7만 원 주중에는 10 시간 일하고 6만 원 이라고 하신다 1시간에 6천 원, 7천 원이다. (최저시급 7530원인데?ㅋㅋㅋㅋㅋ) 에라 모르겠다 2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다. 위에 불도 꺼져있길래 창고인 줄 알았다.ㅋㅋㅋㅋㅋㅋ..
2019년 11월 15일 나는 수능 끝나고부터 미친 듯이 알바를 구했다. 문자+전화 만 120번 넘게 했다. (내가 사는 곳이 대도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했다는 것은 알바공고에 올라온 글 중 내조 건에 맞는 모든 공고에는 전화를 해봤다는 것이다.)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. "어차피 수능 끝나고 공부(영어, 독서등) 공부만 온종일 할 수 없으니깐" 이라는 생각으로!!!@@ 수능 끝나고도 일단 12월 초 (수능성적표 받기까지) 까지는 등교를 해서 그때까지는 주중 오후+주말 풀타임 알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. 그래서 처음 방문했던 곳은 학교 주변(이라기엔... 그래도 걸어서 30분) 순대국밥 식당 작은 식당이었고 40대 중후반 남자 사장님이 혼자 일하시는 것 같았다. 시급은 ..